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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남성 │ ???세 │ 190cm │ 마왕

비레스

 

 

버려야 하는 그러나 버릴 수 없는 것.
그것이 미련이건만, 지금 느끼는 이 감정은 지금의 나에게 여전히 존재하는건가.
너는 나의 마지막 미련이다. 그렇기에 더 이상은 그 누구도 잃고 싶지 않다.

데이타스

 

 

예나 지금이나 경박하군. 나 역시 그대에게 별다른 감정은 없다네. 모든 것은 대의를 위해서. 이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이해를 갈구한다는 것은 그대는 영영 이해하질 못하겠지.

지금의 내게는 불필요한 감정일 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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